코로나 감염 여부 확인을 꿀벌이 한다?

꿀벌은, 수천 킬로 앞의 꽃을 찾아 낼 정도로 후각이 날카로운 생물이고, 게다가 몇 분만 훈련하면 특정 휘발성 물질과 냄새를 학습 할 수있다고...

그래서 네덜란드 과학자들은, 꿀벌을 훈련시키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냄새를 맡게해 그것을 구분할수 있는지를 시도했다.

그 결과, 예상대로 꿀벌은 곧바로 그 냄새를 기억, 감염된 샘플을 몇 초안에 감지했다는 것이다.

 


■ 조건 반사로 정확하게 바이러스의 냄새를 맡고 구분 할 수있는

버헤닝겐 대학의 연구 그룹이 꿀벌에 대해 실시한 훈련은, 파블로프의 개 조건 반사를 응용 한 것이다.

꿀벌에게 바이러스가 감염된 샘플의 냄새를 맡게하고, 그즉시 그들이 좋아하는 설탕 물을 가까지 접근. 그러면 꿀벌은 달콤한 설탕물을 마시려고 혀를 늘인다. 이것을 여러 번 반복하면 바이러스 냄새가 나면 혀를 늘린다는 것....



그 결과, 이 방법으로 훈련을 받은 꿀벌은, 매우 정확하게 바이러스의 냄새를 맡고 나눌수 있게되었다고한다.

 


게다가, 몇 초만에 바이러스의 유무를 알려주는데, 일반 PCR 검사는 몇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번개의 속도이다.

더군다나 꿀벌은 전세계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훈련 과정을 자동화 할 수 있다면 비싼 기술을 사용할 수없는 저소득 국가에서 유효한 검사 방법이 될지도 모른다고한다.

■ 꿀벌에 의한 신종 코로나 검사 장치를 개발 중

 


이번 설험에는 150마리의 꿀벌이 사용되었는데, 다음 단계는 그 규모를 더 크게한다는 것.

스타트업 InsectSense 사에서는, 이에 대한 자동 훈련 장치의 시제품을 이미 개발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꿀벌은 식물의 수분을 도와 줄뿐만 아니라, 영양가있는 꿀을 제공해주는 지구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또한, 개에 이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검출에도 한몫 해준다고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