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면역계로 인해 컨디션이 나빠지는가?

면역계는 생물의 몸이 침입 해 온 병원체와 싸우는데 필요한 시스템이지만, 면역 체계가 활발하면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 외에, 때로는 정상적인 조직과 세포까지 공격 해 버리는 자가 면역 질환을 초래할 수도있다.

"도대체 왜 면역계의 작용으로 컨디션이 나빠져 버리는 것인가?"라는 의문에 대해, 캠브리지 대학의 박사 과정에 있고 인류의 진화에 대해 연구하는 조나단 굿맨이 설명하고있다.

 


굿맨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을 포함 한 감염 연구 분야에서는, "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사망하는가?"라는 점이 활발히 논의되고있다라는 것. 원래, 바이러스는 다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존재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감염된 대상을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 존재는 아니라고 굿맨은 지적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물이 죽어 버리는 이유에 대해, 최근에는 "몸의 면역계가 병원균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주요 장기를 손상시켜 결과적으로 사망에 이르게된다"라는 사례가 종종보고되고있다고한다.



COVID-19에도, 병원균과 싸우는 세포가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과도하게 방출하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이 중증화에 관여할 가능성이 제시되어 있으며, 의료진은 환자의 면역 반응을 약화시키는 스테로이드 성 항 염증 약물 치료를 시도하고있다.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발달 한 면역 체계가 사람을 죽인다는 사실은, 언뜻 보면 진화의 버그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굿맨 씨는 면역 체계의 발달이 진화의 버그가 아니라, "동물의 커뮤니케이션과 행동"에 관련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하고있다.

동물의 심리와 행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행동 면역 시스템의 존재는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실제로 "더러운 것, 냄새나는 것에 만지고 싶지 않다고 느낀다", "썩은 음식을 피한다"라는 감정이나 행동은,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일정의 면역 역할로 기능하는것. 또한 질병임이 겉으로 보이는 경우, 질병의 개체를 피하는 동물이있는 것도 알려져있다.

그러나, 최근의 이론적 연구에서는, 특히 인간에게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연민을 나타내는 경향이 밝혀지고 있다고 굿맨 씨는 지적. 즉, 사람이 질병이나 부상으로 고통 받고있는 상태가 일종의 "신호"로 작용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치료를받을 가능성을 높일 수있는 것.

굿맨 씨는, "아마도 인류의 역사에서, 도움을 받는 사람은, 자력으로 살아남으려고 한 사람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있을 경향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하고, 면역 체계가 타인의 도움을받기 위해 몸을 공격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있다.

 


또한, 신체의 면역 반응을 이용하는 것은 몸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일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숙주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유발하고 다른 개체로의 감염을 펼치려고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서는 일부 환자에서 대부분 증상이 일어나지 않고, 결과적으로 무증상의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펼치는 사례가보고 되는 등 면역 체계와 질병과의 상호 작용은 다양하다.

굿맨 씨는, 의사가 특정 감염 환자의 면역 체계의 상호 작용을 예측할 수 있다면, 그 치료법을 더 적절하게 조정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면역을 생물학적 인 것 뿐만 아니라, 보다 광범위한 신호 시스템으로 보는것은, 병원체와의 복잡한 관계를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