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전공은?

미국에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전공은 "비즈니스". 미국의 대학정보 사이트 니치(Niche)는 최근, 그러한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니치에서는 고교생들이 대학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계정을 개설할 때, 대학에서 지망할 전공 입력도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 2022~2023년에 고등학교를 졸업 예정의 고교생 93만 5830명 분의 등록 정보를 분석했다는.

그것에 따르면, 2022년의 고졸 예정자의 사이에 지망이 많은 전공의 톱 5는 아래...(괄호안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

 


· 비즈니스 (6.93 %)
· 간호학 (5.57 %)
· 심리학 (5.52 %)
· 생물학 (5.34 %)
· 의학 · 의과 예비 코스 (4.00%)

2023년 고졸 예정자에서도, 순위는 조금 다르지만, 거의 같은 5개 전공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 비즈니스 (6.57%)
· 의학 · 의과 예비 코스 (5.99%)
· 심리학 (5.36 %)
· 생물학 (5.04 %)
· 간호학 (3.89%)



관련된 몇몇 전공 분야를 관심 영역으로 정리하면, 2022년 고교 졸업 예정자에게 인기있는 영역 10위 안에는 다음과 같다.

· 생물학(11.80%)
· 비즈니스·경영학(10.93%)
· 간호학 (8.07%)
· 공학(7.12%)
· 심리학(6.67%)
. 컴퓨터 사이언스 (4.65%)
· 교육학 (4.49%)
· 형사사법 (4.01%)
· 보건학(3.32%)
· 운동학·물리치료(2.70%)

 


요즘은 대학에서의 전공이 장래 수입과 어떻게 관련된지가 이전보다 더 자세히 알려지고 있지만, 물론 돈만이 전공 선택의 관건은 아니다. 전공을 정하는 데는 그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충실감을 줄 수 있는지, 가장 관심있는 사안을 배울 수 있는지 등도 고려되고 있다.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대학생 3명중 1명은 재학 중으로 당초 지원했던 전공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고교를 졸업한 시점에 지망했던 전공과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전공이 다른 것은 다분하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