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불안감을 강점으로 바꾸는 단 4가지 스텝

운전 중 가슴이 철렁내려 앉는 순간, 이상한 소리,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황당한 순간을 경험, 어려운 것을 동료에게 알려야 할 때....

곰곰이 생각해보면 매일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것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불안에 휩싸이는 장면이 자주 나오게 되고,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라는 부풀어오르는 불안감을 마주하지 않고, 흐지부지하다 보면 조만간 최악의 공포반응이 나타날 수도..

직장에서 언제 터져 나올지 모르는 불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불안을 단지 억제하는 것만이 아니라...강점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4가지 스텝이란...

 


1. 불안을 언어화하고, 마주하는

불안하게 오픈을 마주할 수 있는 지도자일수록, 잘 대처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이것은 말하기는 쉽지만, 우선 불안을 언어화하고 이해하려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불안을 마주하는 것의 중요성은 연구에서도 증뎡되고 있는데, 지도자가 불안을 정확하게 말로 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을 짜거나 시행착오를 하거나 부드럽게 진행된다고 한다.

또,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대처법을 고민하다보면 점점 누그러질 수 있다는 점도 분명하다는...

스트레스가 많은 사태나 불안을, 성장에 방해가 아니라 오히려 배움이 있는 도전으로 볼 수 있는 지도자는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는데, 단지 즉석에서 불안을 마주할 수 있는 지도자만이 아니고, 장벽을 뛰어넘어 변혁을 일으키기까지 시간을 필요로하는 지도자가 있는가하면, 끝까지 불안을 마주하지 못하고 추락해 가는 지도자도 있다.

2. 불안감을 공유한다

불안의 정체를 인식하고 쓸 수 있다면, 그것을 팀원들과 공유해 보자.

불안이 원인으로 지도자의 성능이 떨어지고 있다고 느끼는지 물어보라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공유하는 것은 팀원이라도 좋고, 지도자와 은밀하게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좋다.

 


이 경우, 지도자 자신이 불안을 우선 언어화하고, 게다가 그 불안에 사로잡힘으로써 어떤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하는게 좋다고 한다.

지도자들이 불안에 대한 서로의 경험담과 심경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그동안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의 원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개별 팀원들도 안심하고 불안감을 말할 수 있게된다.

이러한 피드백을 모으는 것으로, 지도자도 자신의 불안을 받아들이기 쉬워진다.

앞으로 삼가해주었으면 하는 행동이나, 반대로 계속했으면 하는 행동 등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이번에는 그러한 행동을 의식적으로 바꾸도록 팀 전원이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3. 플랜을 짜다

불안이란 뿌리 깊은 것으로, 거기에 대처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계획이 필요한데, 간단한 것이라도 상관없기 때문에 먼저 다름 질문부터 시작해보자.

. 무엇이 불안한가

. 불안할 때 어떤 행동을 할때가 많은가

. 불안에 짓눌린다면 어떤 불편이 생길까

. 불안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은 하지 않는 편이 좋을까...반대로 어떤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이 계획은 혼자 세워도 되고, 어드바이저와 함께 세워도 상관없다. 어느 경우든 팀 전원과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구체화시키고, 전원이 플랜에 따라 행동에 옮겨야 한다.

 


"그것은 이제 하지 않기로 결정했잖아요"라고 팀 멤버가 지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지도자 스스로도 플랜에 약속하게 된다. 신뢰하고 있는 상대방으로부터 가볍게 지적받는 것만으로 불안의 머뭇거림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우도 자주 있다.

4. 경험담을 말하다

마지막으로, 불안에 얽힌 자신의 경험담을 팀 전체에 이야기하자.

경험담은 듣는 사람의 동기부여로 이어져, 지도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지도자가 느끼는 불안은 종종 팀원들도 똑같이 느끼고 있는 것이다.

지도자가 불안을 개방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세를 보임으로써, 팀도 그에 기댈 수 있거나 팀원의 내면을 잘 이해함으로써 각자의 불안을 마주하는 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직장에서는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모든 것을 파악하는 것처럼 행동해야 하고, "약점을 보이면 진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직장에서의 불안을 직시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에는 정면으로 대응하는 것이 실은 최선이라고 최근 수많은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동의하는 지도자 또한 많이 있다.

불안은 방치하면 할수록 부풀어 오르는 것이므로, 지도자가 불안에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고 있으면, 직장 환경은 점점 블랙으로 되어간다. 반대로 불안에 정면으로 맞서 강점으로 삼을 수 있는 지도자는 오히려 팀의 존경을 받고 신뢰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