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5c 뿐만 아니라, iPhone 6도 해제 눈앞?

iPhone 5c 뿐만 아니라, iPhone 6에 대해서도 잠금 해제가 임박 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계기는 사망한 아들의 iPhone 6


데이터 추출 기술을 자랑하는 이스라엘 기업 Cellebrite의 협력으로, 총기 난사 범인의 iPhone 5c의 잠금 해제에 성공했다고 했었던 FBI이지만, "이 기술은 iPhone 5s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며 계속 애플에 대해 해제 요청을 지속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었다. 그러나 새로운 정보에 의하면 이미 iPhone 6도 잠금 해제가 눈앞에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인 전문가 Leonardo Fabbretti 씨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는, Cellebrite는 벌써 iPhone 6 잠금 해제 방법에 대해서도 iPhone 5c와 마찬가지로 해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밝혀진 계기가 된 것은 Fabbretti 씨 자신이 죽은 아들이 소유하고 있던 iPhone 6의 노트와 메시지, 사진에 접속하기 위해 애플에 협력을 바랬었던 것이다.



데이터 추출에 협력 해준 것은 Cellebrite


그런데 협력 해준 것은 애플이 아니라 Cellebrite였다. 암호를 모르면 해제 할 수 없다고 거절했었던 애플과는 대조적으로, 사유를 듣고 Cellebrite에서는 무료로 Fabbretti 씨의 소원을 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iPhone의 콘텐츠를 디렉토리별로 다운로드하게 해줬다는 것이다.


불행히도 개별 파일에 액세스는 못했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iPhone 6 잠금 해제도 곧 가능하리라고 그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같은 방법으로 침입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애플측이 대책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동일한 프로세스로 침입 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