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

미국에서 실시 된 조사에 의해 인체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은 다름 아닌 "발뒤꿈치"임을 발견.


우리 몸에는 두피에서 발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상주 균"이라는 무해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번 미국 국립 게놈 연구소는 이 상주 균 중에서 신체 부위 별 분포 상황에 대해 확인.



실험은 10명의 피험자에 대해 몸의 14개소(귀안쪽, 눈썹사이, 후두부, 귀 뒤쪽, 발뒤꿈치, 발가락 사이, 발톱,팔뚝, 등, 사타구니, 코, 손바닥, 팔꿈치)에 대해 조사를 실시.


그 결과 가장 균이 많았던 곳은 뒤꿈치(발뒤꿈치) 부분으로 무려 80종류의 균이 발견되었고, 이어 발톱으로 60개, 발가락 사이기 40 종류의 균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Paul Dyer씨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인체에 공생하는 균의 종류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