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이 깨끗한 집도 있겠지만 많은 가정에서는 냉동실이 점점 비좁게 되어갈 것이다. 버리자니 아깝고, 바로 먹기는 뭐하고~~그래서 보관하다보면 계속 쌓이게된다.
일단 냉동실에 저장해두면 썩지는 않는다. 그대신 먹을 수 없을 만큼 이상해지고...또 맛있었던 것이 맛도 변하고..제일 좋은것은 바로바로 먹는것인데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는가?
냉동실에 보관해둘 식재료...언제까지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종류마다 제각각 일것이다.
미국의 온라인 잡지 "Real Simple"에 소개되어 있는 대표적인 재료에 대한 기한을 알아보자.
▶육류
-닭고기/칠면조(조리되지 않은) : 9개월
-닭고기/칠면조(조리된) : 4~6개월
-스테이크(조리되지 않은) : 6~12개월
-로스트 비프(조리되지 않은) : 4~12개월
-갈비뼈있는 두꺼운 살점(조리되지 않은) : 4~6개월
-햄(조리) : 1~2개월
-베이컨 : 1개월
▶해산물
-비계가 적은 물고기 : 6개월
-기름기 많은 생선 : 2~3개월
-조개류(조리되지 않은) : 3~6개월
▶과일
-일반 과일 : 12개월
▶팬/스위트 등
-빵/케이크 : 3개월
-햄버거 : 3~4개월
-과일 파이(구우지 않은) : 8개월
-쿠키(구운 것/직물) : 3개월
-아이스크림/샤베트 : 2개월
-버터 : 6~9개월
▶조리된 요리
-전골 : 3개월
-수프/스튜 : 2~3개월
이렇게 맛있게 먹는 방법은 지퍼가 있는 비닐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내용물과 함께 유통 기한을 라벨에 써둔다. 저장된 날짜를 기입하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저장된 날짜뿐만 아니라 "언제까지 먹는다"라고 명시 해두면, 이 기한을 의식하고 우선적으로 소비하려고 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