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될 예정 인 iPhone 8은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제조 장치 메이커의 동향에서도 그 가능성이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고. 내년 출시 될 iPhone은 "iPhone 8"이 된다고도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업체가 거액 수주!
미국의 반도체 제조 장비 제조업체 인 대기업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사의 수주 상황에서 2017년의 iPhone용 OLED 디스플레이 탑재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블롬버그가 보도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사의 2016년 2분기의 분기 실적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부문이 7억 달러로, 거의 일년 매출에 필적하는 주문을 받고 있으며, 이 회사 CEO 인 Gary Dickerson 씨는 이 대폭적인 성장을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것이다. 모두 모바일 장치 업계의 리더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부문의 전년 동기 수주액은 1억 8,000만 달러였는데, 약 4배나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조 장치의 가동은 좀 더 기다려야...
Piper jaffray의 애널리스트 Gene Munster 씨는 "어플라이드 사의 수주는 올해가 아닌 2017년의 iPhone을 위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라는 업무용 기계는, 수주에서 생산을 거쳐 설치까지 9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이 시기에 주문 된 장치는 단지 내년 iPhone의 생산이 시작될 무렵 공장에 설치될 수 있다.
또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pple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하고 있다.
초대 iPhone부터 10년의 고비를 넘어 OLED 탑재?
OLED 디스플레이는 픽셀 자체가 발광하기 때문에, 액정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백라이트가 필요없게되고, 성에너지로 인하여 박형화가 가능하다. 또한 표시가 선명하고 명암비가 높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제조 공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현재 디스플레이의 주류는 되지 못했다.
iPhone에 OLED 디스플레이 탑재의 소문은 이전부터 계속되었지만, 실제 채용은 2016년이 아니라 2017년 이후로 상정하고 있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iPhone용 OLED를 삼성과 LG, 그리고 재팬 디스플레이가 제조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보도되고 있다.
2017년의 iPhone은 "iPhone 8"?
iPhone의 종래대로의 모델 체인지 주기에 따르면, 올해는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는 iPhone 7이고, 내년에는 소규모 변경으로 되는 iPhone 7s로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초대 iPhone의 발매일로부터 10주면이 되는 2017년의 iPhone은, 기존의 사이클과 달리 큰 변화가 더해져 명칭도 iPhone 8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