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ndroid Wear" 단독으로 LTE 통신에 대응한 장치 나오나?
미국 구글은 11일 (현지 시간), 스마트 워치용 OS "Android Wear"가 단독으로 모바일 데이터 통신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Android Wear가 단독으로 대응하는 LTE 등의 모바일 데이터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Android Wear 단말기는 Bluetooth와 Wi-Fi 통신을 사용하여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알림 및 메시지 송수신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모바일 데이터 통신에 대응하는 것으로, 장소나 스마트폰 본체와의 거리에 상관없이 항상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Android Wear 단말기 단독으로 통화도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이번 구글은, 모바일 데이터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말기로 LG의 "LG Watch Urbane 2nd Edition LTE"를 소개하고 있다. 이 단말기는 올해 10월에 발표 된 것으로, 하나로 3G, LTE를 이용한 데이터 통신과 음성 통신에 대응하고 있다.
다음은 LG Watch Urbane 2nd Edition LTE의 주요 스펙
OS Android Wear
디스플레이 1.38 인치 480 × 480 P-OLED 디스플레이 (348ppi)
SoC Qualcomm 1.2GHz 구동 32-bit 쿼드 코어 Snapdragon 400
RAM 768MB LPDDR3 메모리
저장 4GB
배터리 570mAh
네트워크 3G / 4G LTE 통신
무선 Wi-Fi, Bluetooth
센서 GPS, 가속도계, 기압계, 자이로 스코프
우리나라와 미국의 주요 통신사 AT&T와 Verizon에서 취급이 시작되며, 가격은 AT&T에서 2년간의 계약으로 199 달러가 된다고 한다. 구글은 몇 개월 이내에 우리나라와 미국의 국가나 지역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통신 지원을 통해 스포츠 시 등 스마트폰이 방해가 될 때, Android Wear로 독자적인 기능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생각했었던 스마트 워치에 접근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소개 동영상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