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소중히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10가지 팁

기업의 대다수가 인재를 모집할 때 "업계의 가장 우수한 인재가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 등의 말을 자주 한다. 하지만 입으로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기업의 훌륭함은 그렇게 겉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임금 규정을 비롯한 제반 규정, 회사의 리더십과 문화에 관련된 문제에 대한 관심, 직원이 어떤 조정을 필요로 할 때 보이는 유연성 등으로 나타난다. 목표 달성에 중요한 것은, 사내의 문화이며, 팀에 속한 모든 직원들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현실은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기업이 너무 많다. 직원 모두가 회사에 끝까지 남고자 노력하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도 않는다. 이러한 기업은 "그만둔다고? 상관없어. 내일 대신 할 사람을 뽑으면 되니까.."라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그런 회사에서 일을 통하여 기쁨을 느낄 수 있을까? 당신의 회사가 이러한 기업 중 하나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힌트가 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징후라고 할 수 있다.


1. 명예 훼손으로 고소를 매우 두려워한다. 따라서 각 부서의 관리직에 대해, 이미 퇴직한 사람을 다른 직장으로 추천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비록 추천서 의뢰자가 수십 년 동안 근무하고 훌륭한 일을 한 이후에 퇴직 한 사람이라도)


2. 직원에게 잔업과 주말 출근을 강요한다. 한편, 예를 들어 직원이 가족 문제로 인해 30분 지작했다고 하면, 그 사람은 위기 상황에 몰리게된다.


3. 직원에게는 수치 목표의 달성이라는 압력이 걸려있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근속이 인정되는 것 뿐이다.




4. 관리직 등으로 승진시키는 직원의 선발 기준은, 그 사람의 영리함과 배려, 성숙이 아니라 상사들에게 잘보여 왔는지 여부이다.


5. 직원의 동기에 대해 항상 비판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말한다. 예를 들어, "직원들에게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해야되지 않을까" 등의 말을 한다.



6. 경영간부 중에서, 언제든지 뭔가를 상담할 수 있는 것은 "창구"의 담당자뿐. 고위 경영진은 직원들의 이름조차 모르고, 그 팀과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다.


7. "잘해주어,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회사의 리더들의 어휘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회사로부터의 통지는 "사용하지 않은 유급 휴가를 다음해로 이월은 향후 인정되지 않는 것으로 한다" 등 항상 간결 명령조이다.


8. 인사에 관한 제 규정은, 직원의 자립적 생각을 억압하도록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직원은 회사의 허가를 취하지 않고 뭔가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두려움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의 인사 규정은 직원을 "능력과 윤리관있는 성인"이 아니라 "잃어버린 아이, 혹은 범죄자"처럼 취급하고 있다.


9. 관리자는 팀 구성원에 대해 "훌륭한 일을 해달라고 하기 때문에 급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따라서 직원을 칭찬할 수 없다.


10. "유해한" 기업에는 상당히 오래 근무해도, 사내에서의 경력에 대해 상담을 하면 받아주지 않는다. 기업의 이러한 태도가 직원들에게 보내고 있는 것은, "누구라도 대신할 사람은 있다. 말조심해"라는 메시지이다.


당신의 회사가 이러한 증상 중 해당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해도 바로 전직 할 곳을 찾을 필요는 없다. 시간을 두고 자신이 다음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숙고할 필요는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을 소중히하지 않는 회사에 오래 근무 할 필요는 없다고 인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