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째 아우디 "R8"이 발군의 편리함을 겸비한 이유

아우디라는 기업의 역사는, 호르히(Horch)의 창업부터 따진다면 100년이 넘는, 오늘에 이르게 한 아우디의 초석이되는 모델이 등장한 것은, 1994년의 초대 아우디 "A8"부터. 완전한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하고, 플래그십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 둔중화 한 고급차의 노선에 새로운 감각을 일으키게 한 것이다.



그리고, 1999년에는 "R8"의 이름을 딴 프로토 타입 레이싱 카로, 세계에서 가장 가혹하다고 하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처음 출전 한 2000년부터 2014년까지의 15년간 무려 13승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렇게 말하면, 그야말로 쉽게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이지만, 세계 삼대 레이스로 꼽히는 "르망에서 승리"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주가 13km 이상에 달하는 시가지 코스로, 노면이 거칠어지고, 최고 속도 300km/h를 훨씬 넘게 달려나가는 긴 직선로도 있다. 그런 힘든 과정을 24시간 동안 밤새도록 달리는 것이다. 도중에 기계가 고장나도 포기하지 않고, 수리하여 다시 달리기 시작. "르망에서 승리 비결은 완주하는 것이다". 그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그만큼 완주하기 어려운 레이스도 드물다.



그래서 "R8"에는, 지금 현재 아우디의 가치가 응축되어있다. 알루미늄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한 경량화 한 바디에, 아우디 사상 최강의 5.2L V10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610ps/최대 토크 560Nm이라는 초대형 파워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330km/h에 달한다.




그만큼 강력한 머신인데 승차감도 좋고 핸들링도 좋다라고 하는 등 "취급 용이성"을 겸비한 것은 의외로 보이지만, 거기가 아우디의 최고봉을 담당하는 슈퍼 스포츠카로서의 "R8"의 아름다움인 것이다.



제원


- 구동형식 : 풀 타임 4WD

- 길이 : 4425mm

- 전폭 : 1940mm

- 전고 : 1240mm

- 최고출력 : 610마력/8250rpm

- 최대 토크 : 560Nm/6500rpm

- 가격 : 2억 9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