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사에서는 몇 년 전부터, 미국의 주요 스포츠에서 야구는 가장 문제가 많고, 인기에도 그늘이 나온다는 결과가 나왔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메이저 리그 야구(MLB)각 팀의 자산 가치는 지난 몇 년간 평균 19% 증가, 15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포브스가 평가를 시작한 1998년 이후, 각 팀의 자산 가치의 연평균 성장률은 11.5%이다. 2016년 시즌에 대해 살펴보면, MLB 전체에 큰 가치를 제공 한 것은, 계약료가 두 배 가까이 뛴 각 팀과 지역 방송국과의 중계권 계약이다. 이를 통해 팀의 수익성은 급상승했다. MLB의 인터넷 사업을 담당하는 MLB 어드밴스드 미디어의 자산 가치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영향도 크다.
MLB의 많은 팀이 현금이 없는 시대는 이제 지나간것 같다. 2016년 시즌 총 30팀의 영업 이익(이자 지급 전, 세전, 감가 상각 전 이익)은 평균 3400만 달러로, 지난 시즌보다 52% 늘었다.
한편, MLB의 운영비의 대부분(57%)을 차지하는 선수 보수는, 수익 증가를 밑돌았다. 2016년 시즌 각 팀의 운영 수입 총액에서 지난 시즌 대비 7.5% 증가한 90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선수들에게 걸린 경비(보수 외에 계약금 등의 이적 비용, 수당 등을 포함)는 동 3.5% 증가한 총 45억 6000만 달러에 그쳤다.
포브스가 지난 4월에 발표 한 MLB 전체 30팀의 자산 가치 순위중 상위 10개팀에 들어간 것은 다음...
1 위 : 뉴욕 양키스 : 37 억 달러 (전년 대비 + 9 %)
2 위 : LA 다저스 : 27 억 5000 만 달러 (+ 10 %)
3 위 : 보스턴 레드 삭스 : 27 억 달러 (+ 17 %)
4 위 : 시카고 컵스 : 26 억 8000 만 달러 (+ 22 %)
5 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26 억 5000 만 달러 (18 %)
6 위 : 뉴욕 메츠 : 20 억 달러 (+ 21 %)
7 위 : 세인트루이스 : 18 억 달러 (12 %)
8 위 : 로스 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 17 억 5000 만 달러 (+ 31 %)
9 위 : 필라델피아 필리스 : 16 억 5000 만 달러 (+ 34 %)
10 위 : 워싱턴 내셔널스 : 16 억 달러 (+ 23 %)
각 팀의 자산 가치는, 각 구단의 기업 가치(자산과 부채를 고려)로부터 산출했다. 구단이 소유한 부동산(스타디움, 상점, 주차장)의 매출과 비용을 고려한(부동산 자체의 가치는 제외). 또한 팀이 소유 한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RSN)의 가치와 이익, 손실 등을 제외하고 있다. 그러나 RSN이 팀에게 지불하는 방영권료 등은 고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