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론 보트 부대의 투입 이유는?

해안 경비대와 괴선박의 추적 등의 임무에 투입되는 드론 보트 부대의 데모를 미국 해군 연구소가 1개월에 걸쳐 실시되었다.



이러한 드론 보트가 만들어지게 된 원인은, 2000년 10월 12일에 발생한 구축함 콜에 자폭 공격에 있다. 콜은 아덴만에서 정시 연료 보급을 받고 있었는데, 접근 해 온 소형 보트에 의한 자폭 공격을 받고 승무원 17명이 사망하고 39명이 부상을 입었었다.



콜은 이지스 시스템과 함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뛰어난 방공 능력과 공격 능력을 갖춘 전투 함정이었지만, 비싼 장비를 탑재하지 않은 보트의 공격으로 큰 손해를 입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은 미국 해군은, 저렴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무인 항공기 보트 부대를 고안해냈다.






<공격을 받아 큰 손상을 입은 구축함 콜>


보트의 자율 조종에 대해서는 CARACaS라는 기술이 이용되고 있고, 2014년에 버지니아의 제임스 강에서 "5척의 드론 보트로 유인 선박을 지킨다"라는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2016년의 실증 실험에서는 또한 자율적 인 부분의 성능이 증가했다는 것으로, 이제 드론 보트 부대는 적을 압도 할 수있을 것이라고 대변인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