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물 분실을 회피하기 위한 8가지 방법

공항에 도착하여 수화물로 부친 내 가방이 안보인다....바로 맨붕 상태가 되어버린다.


해외 여행에서 드물지 않는 일이다. 나에게는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간혹 있다고... 게다가 미국처럼 넓은 나라이고, 다른 국가로 이송되었던 짐이 나에게로 돌아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짐 때문에 계속 공항에 있을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


수하물이 잘못되면 어쨌든 그 여행(또는 비즈니스)은 엉망....



그럼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공항 수하물 프로에게, 분실 확률을 낮게하기 위한 대책을 물어보니 바로 아래와 같은 대답이 돌아왔는데~


- 가능한 한 직항편을 타고

반드시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도 있지만, 위탁 수하물 환승시에 다른 비행기에 실려 버리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 체크인시 확인

공항 카운터 직원이 실수로 잘못된 태그를 붙일 수 있다. 짐을 목적지의 공항 코드가 자신의 목적지와 맞는지, 재빠르게 체크하자.


- 태그를 확실하게..

셀프 체크인 기계를 사용할 때는, 태그가 출력되면 목적지의 공항 코드를 확인한 후, 바코드 및 도시 코드가 잘 보이도록 설치한다.



- 짐이 걸리는 부분이 없도록

예를 들어 가방에 줄이 너덜너덜하게 매달려 있거나하면 컨베이어 벨트에 걸리기도 한다. 걸릴 것 같은 끈이 있을 것 같으면 미리미리 제거하자.




- 자신의 태그를 붙인다

항공사 태그가 만일 찢어지거나 손상되면, 외부에 또 다른 태그를 붙일 수 있다면 가방을 찾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태그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적어둔다. 항공사에서는 일반적으로 화물을 열 수 없지만, 주인을 알 수 없는 경우 단서를 찾게되는데, 가방에 연락처를 적어두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 눈에 띄는 색상으로

짐을 찾고있을 때 최악인 경우는, 유사한 가방이 너무 많을 때는 최악이다. 눈에 띄는 색상의 가방을 선택하거나 개성적인 디자인의 벨트를 설치하는 것도 좋다. 다른 승객들이 자신의 가방을 가져가는 실수도 막을 수 있다.


-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항공권을 주문할 때, 비행기 환승에 적어도 45분의 여유를 가지도록 하자. 환승시간이 짧은 경우 다소 지연되어 다음 비행기로 배송이 늦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 이전의 태그는 말끔히 제거

전에 탄 비행기 태그는 오해하기 쉬우므로, 체크인 전에 말끔하게 제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