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단점과 마주하는 방법

누구에게나 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일면이 있는데, 이것을 "다크 사이드(단점)"라고 생각한다. 어떤 친구는 의인화하여 "골룸"이라고 부르고 있다. "골룸"은,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영화속 캐릭터...


늑장을 부리거나, 특정 사이트나 게임에 장시간 낭비해버리고, 술이나 담배에 너무 의지해버리는 성격에 질투하고 소심하고, 남을 비판하고 등등....그런 일면이 당신에게도 있을 것이다.



누구라도 자신의 그런 점을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어두운면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은 평소의 생각방식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느낌이 들지만, 내안의 어두운 면을 사랑할 수도? 농담이 아니다. 보통이라면 그런 성격은 숨기려하거나 고치려하거나 눈치 채지 못한 척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것을 시도해본다면 어떨까?




자신에게 더 친절해보자. 예를 들어, "피곤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제는 휴식을 취해야 겠구나", "슬프기 때문에 구원을 받고 싶었구나"라는 식으로.... 그러면 자신의 약점도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고, 걱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어두운면에 이끌리면 짧은 휴식을 취하고, 우선은 자신이 느끼고 있는 고통을 제대로 느껴보자. 도피하지 않고, 그 고통을 온몸으로 느낄 것이다.


자신의 단점을 누군가에게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웃어보자. 단점도 자신의 일부이므로 부끄러워하지말고. 남에게 털어 놓으면, 지금까지보다 더 가깝게 될 것이다. 우선 단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위의 어느것을 실천해도 뭔가 "치료"되는 것은 아니지만, 친절과 애정이 넘치는 방식으로 자신을 파악하고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꼭 자신의 어두운면을 마주보며 사랑하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