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상온, 냉장, 냉동 보존 가능 기간은 어떻게 되나?

미국 농무부와 미국 식품의 약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일, 야채, 고기, 유제품 등의 소비 기한을 시각화 한 것이 "The Shelf Life of Food"이다. 소비 기한은 "상온", "냉장", "냉동"의 3종류가 표시되어 있고, 어떤 저장 방법이 가장 적합한지를 한 눈에 알 수있게 되어있다.



음식은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으며, 왼쪽에서 "카운터/식품 저장실", "냉장고", "냉동고"의 3가지 방법으로 저장되었을 때의 저장 기간이 기재되어 있다. 먼저 과일을 보면, 3개의 보존법에서 가장 오래 보관하는 것이 사과, 카운터  및 식품 저장실, 즉 상온이라면 2~4주간, 냉장고에는 1~2개월, 냉동실이라면 1년간 저장이 가능하다.



복숭아와 딸기는 상온, 냉장고에서 너무 오래 보관할 수 없지만, 냉동실이라면 6~12개월 저장할 수 있으며, 반대로 레몬은 상온이라면 2~4주, 냉장이라면 1~2개월 저장 가능하지만, 냉동실에서는 다른 과일보다 짧은데 3~4개월 안에 먹어야 한다. 또한, 가장 보존이 짧은 것은 바나나로, 냉동실에서 2~3개월이 한계인 것 같다.




계속해서 야채. 상온, 냉장은 단명 인 야채는 냉동실에 넣으면 보존 기간이 늘어나 8~12개월의 저장이 가능한 것이 대부분인데, 감자와 양상추는 냉동 불가. 또한 상추와 콩은 하루라도 상온 저장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



버터와 치즈는 냉동하면 6~9개월의 저장이 가능하지만, 부드러운 치즈에 대해서는 상온이라면 몇 시간이 한계다. 반대로 하드계 치즈는 원래 저장 음식으로 수분을 뽑아서 만들기 때문에 상온에서 1~3개월 보관해도 괜찮다. 계란은 냉동 불가지만, 이것은 내용이 팽창하여 껍질이 깨져버리기 때문에, 내용물을 꺼내서 냉동 보관은 가능한 것 같다.



베이컨이나 햄 등, 고기류는 보존이 가능하지만, 냉동이라도 베이컨 4개월, 햄버거 패티와 스테이크는 6~8개월이 한계. 한편, 치킨은 냉장고에서의 저장은 1~2일이 한계이지만, 냉동실이라면 1년간 저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고기의 경우도 냉동은 대략 6~9개월 동안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식빵은 상온에서 5~7일, 냉장고에서는 1~2주 동안 가능, 냉동은 2~3개월로 늘어난다.



기타 조미료 등을 보면 케첩, 마요네즈, 소다는 모두 냉동은 못하고 개봉 후 상온에서나 냉장고나 별로 저장 가능 기간에 차이는 없다. 한편, 꿀은 상온, 냉장, 냉동 모두 무기한 저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냉장 보관하면 당분이 결정화 되어버리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via : http://visual.ly/shelf-life-food

또한 마카로니 치즈, 피자, 샌드위치 등 남은것에 대해서는 모두 며칠이 한계이므로 후딱 해치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