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의 "빈곤율이 높은 국가" 1위가 우리나라?
2016. 5. 7.
OECD 국가의 65세 이상 인구 중 12.6%가 상대적 빈곤층에 속한다고 하는것이 최근 조사에서 나타났다. 상대적 빈곤층이라는 것은, 소득이 그 나라의 가구 평균의 50%에 못 미치는 집단을 의미한다. 통계 전체에서는 고령의 여성은 남성보다 더 빈곤 상태에 빠질 위험이 높다. 이러한 경향은 75세 이상의그룹을 그 이하의 연령 집단(66세 이상 75세 미만)과 비교 했을 때 밝혀지고 있다. 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빈곤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우리나라로, 그 비율은 무려 50%에 이른다. 호주와 미국에서도 연금 생활자의 빈곤율이 높고, 각각 33.5%, 21.5%였다. 한편, 연금 생활자의 빈곤율이 낮은 나라는 네덜란드와 프랑스였다. 우리나라는 연금 제도가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은 것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