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의 할머니가 백혈병 딸 대신 자신의 손자를 대리 출산
2016. 8. 28.
호주 퀸즐랜드 주에 사는 46세의 여성이, 무려 자신의 손자를 무사히 출산했다. 임신 한 딸(25세)이 백혈병 치료의 영향으로 출산 할 수 없었기 때문에, 46세의 그녀가 대리모 역할로 할머니가 손자를 출산하는 형태가되었다. - 딸의 행복을 위해 "딸의 자궁에 제대로 된 수정란이 성장하고 있었고, 대리출산이 안될 이유는 없지 않느냐"라고, 어머니 테레사 씨(46세)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 이렇게 대답했다. "처음에는 이제 그런 나이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딸 앨리스도 찬성하지 않았지만, 딸의 행복한 얼굴을 볼 수 있다면, 할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 태아의 성장과 함께 깊어지는 모녀의 인연 의사가 앨리스 씨의 수정란을 테레사 씨의 자궁에 이식하고 난 후, 테레사 씨는 곧 임신의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