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센트가 노리는 "세계의 모바일 게임"의 지배권
2019. 10. 24.
중국 텐센트는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로 알려진 핀란드 게임 회사, 슈퍼셀의 주식의 과반수를 획득하고, 지배권을 얻었다. 텐센트는 2016년 6월, 회사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을 통해 슈퍼셀의 주식 81.4%를 인수했다. 당시 슈퍼셀의 기업 가치는 102억 달러였었다. 텐센트는 10월 21일, 추가로 4000만 달러를 지불, 컨소시엄의 회사 지분을 기존의 50%에서 51.2%로 끌어 올렸다. 2010년에 설립 한 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의 인기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앱 조사 기업 Sensor Tower의 데이터에서 이 게임의 2018년 하루 매출은 150만 달러에 도달한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2015년의 피크 시의 하루 매출은 550만 달러로, 지난 몇 년간 감소가 계속되..